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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노화로 인해 발생되는 안질환, 백내장 증상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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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노화로 인해 발생되는 안질환, 백내장 증상 주의해야
  • 길문정 기자
  • 승인 2024.06.25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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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

노화 현상을 경험하게 되는 4050 중장년층은 본격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이지는 시기다. 노화는 나이가 들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이 과정에 발생되는 질환들은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나 눈에 오게 되는 노화 질환의 경우에는 시력을 위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망막 질환이나 녹내장, 백내장, 황반변성은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 중 하나다. 특히 노안과 백내장과 같은 안질환들은 초기 나타나게 되는 증상들이 비슷하기 때문에 스스로 구분하기 어렵다는 특징도 있다.

노화 과정이 진행되면 수정체 탄력성이 떨어지게 된다. 이 때문에 초점 조절 능력이 낮아지게 되는데 이를 노안이라고 부른다. 노안과 백내장은 눈 속에 있는 수정체에 이상이 생기면서 나타나게 되는 질환이지만 노안은 수정체 탄력에 이상이 생긴 것이고, 백내장은 수정체 자체에 이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각막을 통해 들어온 빛이 망막에 제대로 상이 맺히도록 조절해주는 역할을 담당하는 수정체가 뿌옇게 흐려지게 되면 백내장 증상이다.

본래 수정체는 맑고 투명한 상태를 가지고 있지만 노화로 인해 수정체가 탁해지게 되고 굳어지게 되면 눈으로 들어오게 된 빛을 충분히 투과시키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망막에 상 자체가 흐릿하게 맺히게 되면서 뿌옇게 변하기도 하고, 복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단순 노안 증상만 있는 경우에는 다초점 안경이나 돋보기 등을 착용하면서 정상적인 시력으로 교정할 수 있다. 하지만 백내장이 나타나게 되면 돋보기나 안경을 착용하더라도 시력이 충분히 개선되지 않고 흐릿하게 보일 수 있다.

노안과 백내장은 주로 노화로 인해서 발생되는 질환이다. 백내장 증상과 노안은 초기 발생되는 증상이 흡사하기 때문에 구분하기 어렵다. 때문에 백내장 증상을 초기에 발견하고, 대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기적인 안검진이 필수다. 정기적으로 눈 건강 검진과 더불어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진행하게 되면, 백내장 수술의 예후는 좋은 편이다.

최근 잦은 전자기기를 사용하게 되면서 눈 노화의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30대의 젊은 백내장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생활 습관도 바로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시력이 저하되는 초기 시점에 방치하기 보다는 안과에 방문하여 눈 검진과 함께 진료를 받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글 :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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