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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듣는 인문학…청목미술관, '깨달음을 위한 현대미술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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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듣는 인문학…청목미술관, '깨달음을 위한 현대미술 강의'
  • 소장환 기자
  • 승인 2024.06.13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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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전남대 장석원 명예교수 '깨달음을 위한 현대미술 강의'
참여 희망자 모집, 선착순 20명
2차 강연 '그림 타고 조선 여행'…8월 중 모집 예정

올해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목미술관에서 오는 1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다.

인문학 강의는  '깨달음을 위한 현대미술 강의'와 '그림 타고 조선 여행'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1차 강연(8회), 2차 강연(7회), 탐방(2회), 후속 모임(1회)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먼저 1차 강연은 전남대학교 장석원 명예교수의 '깨달음을 위한 현대미술 강의'를 주제로 8회의 강연이 이어진다. 

장 교수는 불교의 선(禪) 사상에 나타난 깨달음의 문제와 현대미술의 문제 제기를 병렬시켜 다룬다. 또한 물질이 우선시 되는 시대에 정신적 가치를 회복하고 현대미술에 나타난 문제의식을 고취하여 새로운 인문학적 관점을 제공한다.

그는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과 이론을 바탕으로, 작품 속에 숨겨진 화두(話頭)를 찾아내고 그 의미를 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이 인문학적 사고를 확장하고 삶의 지혜를 얻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8월 중에 공고될 2차 강연 '그림 타고 조선 여행'은 조선 시대의 초상화, 산수화, 풍속화 등 다양한 회화를 통해 선조들의 삶과 지혜를 발견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만남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 될 예정이다.

재단법인 청목미술관 박형식 이사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에 기여하고, 예술이 가진 성찰의 힘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자 한다"면서 "참여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와 자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1차 강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미술관 홈페이지(www.chungmokart.com) 및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인원은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전북도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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