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축제가 전국 80여개 지자체가 참가한 제4회 대한민국축제박람회에서 정겹고 멋스런 부스 운영으로 우수상인 한국관광공사사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축제 홍보의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6일 시 문화홍보실에 따르면 김제시와 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축제박람회에서 전통초가집을 배경으로 한 홍보관을 개관, 농경문화의 상징인 김제지평선축제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도시민들이 접하기 힘든 짚풀공예, 바람개비 만들기 시연 및 체험행사를 선보였다.
또한 농경문화를 현대감각에 맞도록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인간허수아비 퍼포먼스가 이색적인 모습으로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으며, 포토존을 마련해 친환경 녹색김제와 지평선축제를 알리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김제지평선축제는 농경문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임으로써 다른 축제와의 차별성을 강조, 5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황배연 홍보실장은 “올해 축제박람회를 통해 지평선축제가 전국의 천편일률적인 다른 축제와는 차별화된 대한민국 유일의 농경문화축제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체험형 농경문화축제의 진수를 선보였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에서 대표축제로 거듭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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