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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철 음주운전 빈번…성숙한 시민의식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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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철 음주운전 빈번…성숙한 시민의식 절실
  • 한민호 기자
  • 승인 2024.04.23 2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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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최근3년간 8295건 적발
5월말까지 관내 전 지역 집중 단속

도내 운전자들의 음주운전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어 도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특히, 행락철에 접어들면서 술자리가 증가함에 따라 음주운전에 대한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된다.

23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2021~2023년) 적발된 음주운전은 8295건으로 집계됐다.

그 결과 면허 취소가 5550건, 면허 정지는 2745건에 달했다. 음주운전 교통사고도 같은 기간 총 1439건(사망 40명·부상 2321명)으로 빈번하게 발생했다. 

음주운전은 행락철에도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4월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546건으로 이 중 면허 취소 331건, 면허 정지 215건으로 집계됐다.

또 음주운전 교통사고의 경우 72건(사망 2명·부상 125명) 발생했다.

실제 지난 20일 완주군의 A의원이 술을 마신 채 차를 몰다가 도로부속물을 들이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A의원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완주군의회는 윤리특별위원회를 열어 A의원의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15일 전북특별자치도 소속 공무원 B씨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가 도롯가에 차를 대고 잠든 채 경찰에 적발되기도 했다.

이처럼 행락철 빈번히 발생하는 음주운전을 막기 위해 전북 경찰은 오는 5월 31일까지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기존 상시 단속과 병행해 주·야간 불문으로 단속을 진행한다. 특히 행락철 기간인 만큼 유원지나 유명 식당가 일대, 스쿨존 등 상시적, 탄력적 음주단속을 진행한다.

전북경찰 관계자는 “이번 집중단속으로 자신과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임을 인식한고 도민 모두가 음주운전 근절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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