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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해바라기 봉사단 김순자 회장 전주시민의 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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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해바라기 봉사단 김순자 회장 전주시민의 장 수상
  • 전민일보
  • 승인 2009.04.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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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 김순자 회장이 10년간 개인 및 단체와 함께 펼친 자원봉사 공로를 인정받아 전주시민의 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회장(여.55세)은 젓갈 판매수익금으로 저소득층 사랑의 김장김치를 8년간 15차례 걸쳐 3000여 세대에 지원했다.
또 사회복지시설 및 재활병원 정기 봉사활동도 12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경로당 도우미 10년 ▲홀로 어르신 생일 함께하기 11년 ▲저소득 장애인 및 독거노인 자장면 봉사대 보조 봉사활동 6년 ▲해피홈운동본부 전주시 지부장 2년 등 40대 중반부터 10여년 동안 봉사자로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있다.
김 회장은 해바라기봉사단을 맡은 이후 중증 장애우와 부부 장애우들의 가정 밑반찬 지원, 장애우 홀로 어르신 나들이 행사, 설과 추석 명절 훈훈한 음식 나눔을 각각 7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밖에 사회복지시설 생활인과 저소득층 노인 목욕봉사, 경로당 어르신 건강기원 장수국수 나눔 봉사활동, 깨끗한 전주 가꾸기 일제 대청소 현장에도 어김없이 참여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 회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손길을 내밀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부끄럽다"면서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찾아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데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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