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09:21 (금)
새만금 수계 일부 김제에 편입돼야
상태바
새만금 수계 일부 김제에 편입돼야
  • 전민일보
  • 승인 2009.04.29 0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만금 바닷길 여는 것은 김제시민들의 최소 기본권’...이건식 김제시장 호소문을 통해 밝혀

 28일 이건식 김제시장은 “새만금 바닷길을 여는 것은 김제 시민들의 최소 기본권”이라며 새만금지구의 합리적 행정구역 설정을 위한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해상경계선을 기준으로 보면 새만금 간척지(4만100㏊) 중 군산시는 71.1%, 부안군은 15.7%이지만 김제시는 13.2%에 불과하다”며 “김제는 바닷길이 완전히 막혀 내륙지방으로 전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업 전에는 새만금지구가 공유수면으로 3개 시·군의 어민들이 자유롭게 어로활동을 할 수 있었으나 방조제가 완공되면서 유독 김제 어민 1500세대(3329명)의 생존권을 위협받는 상황이라는 것.
 그는 “방조제 외에도 군산과 부안은 각각 135㎞, 65㎞의 해안선을 유지하는 등 형평성에 맞지 않는 만큼 간척지와 수계 일부를 김제시에 편입할 것”을 주장하며 “이는 밥그릇싸움이나 땅따먹기가 아니라 형평성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김미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여유 슬림컷' 판매량 급증! 남성 건강 시장에서 돌풍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