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22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장 및 생산단체 관계자, 시 담당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 농산업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국립식량과학원은 김제시에 2012년까지 3년간 고품질 친환경 식량작물과 조사료 생산기반 조성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해 기술개발 및 지원에 나서게 된다.
또한 국립식량과학원이 김제시에 친환경 재배를 통한 고품질 식량작물과 양질의 조사료 및 바이오에너지 작물생산과 산업화 촉진, 새만금간척지의 농업적 이용을 위한 기술지원 등을, 김제시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기술을 현장에 접목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총체보리 한우산업특구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은 물론 식량, 사료 및 바이오에너지 작물 산업화 기술, 새만금 간척지 이용 작물생산 기술 등을 지원받아 농산업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