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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읍, ‘삼례(參禮)지킴 운동’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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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읍, ‘삼례(參禮)지킴 운동’ 교육 실시
  • 전민일보
  • 승인 2009.04.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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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도시, 문화의 도시이자 예(禮)의 도시로의 탈바꿈을 추진하고 있는 완주군 삼례읍(읍장 임규탁)이 최근 ‘삼례(參禮)지킴 운동’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우석대학교 국문학과 김영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삼례지킴 운동의 필요성은 물론 이웃간의 양보와 배려의 미덕을 베풀어가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등과 같은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세 번 예를 갖춘다는 삼례 지명에서 모티브를 얻어 추진되고 있는 삼례지킴 운동은 각박해져가는 현대 사회에서 인간성 회복을 통해 교육의 도시, 문화의 도시인 삼례읍을 예의 도시로 발전시키자는 자발적 지역 운동이다.

 임규탁 읍장은 “예전부터 교통 요충지인 지역특성상 삼례는 많은 외지인들이 유입되면서 주민간 화합과 소통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한 점이 있었다”며 “지속적인 삼례지킴운동 전개를 통해 주민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화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읍은 주민들이 ‘지킴(공공질서 준수 및 이웃간 호감 가는 표현하기), 나눔(양보와 배려의 미덕 실천하기), 보듬(긍정적인 마음으로 지역발전을 우선하는 마음)’의 3가지 예를 실천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주길 당부했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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