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달 29일 옹동, 칠보, 산내, 산외 지역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상담소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제도는 금액, 시간 등의 이유로 세무상담이 어려운 시민들을 세무사가 직접 찾아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시민들은 마을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날 마을세무사와 함께 동부권역을 찾아 상속세 등 국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권리구제 방법 등에 대해 상담을 실시했다.
손문국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세무상담을 확대해 복잡한 세무법규를 몰라 불이익을 받은 시민이 없도록 적극적인 세무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5월, 9월에도 시청과 샘고을시장 등에서 시민들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세무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