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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운주 고당리 삼거리마을, 산촌생태마을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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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운주 고당리 삼거리마을, 산촌생태마을로 조성
  • 전민일보
  • 승인 2009.04.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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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운주면 고당리 삼거리 마을이 오는 2012년까지 국비 10억원 등 총 14억원을 투자해 녹색체험을 제공하고 주민소득을 높이는 마을로 거듭난다.

 16일 완주군은 산림청의 2010년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 대상지 평가에서 운주면 고당리 삼거리 마을이 선정, 올해부터 2012년까지 총 사업비 14억을 지원받아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원 개발과 생활환경 개선 등을 추진한고 밝혔다.

 ‘선녀와 나무꾼’ 축제 지역으로 널리 알려진 고당리 삼거리 마을은 전북도 심사 및 17명으로 구성된 산림청 중앙평가단의 현지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거리 마을에는 국비 10억원 등 총 14억6천500만원이 투입돼 향후 2년간에 걸쳐 생활환경 개선사업과 산림·휴양자원을 이용한 산림산촌 체험시설, 고소득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사업 등이 추진된다. 완주군은 올해 사전설계에 착수할 방침이다.

 특히 사업이 완료되면 산촌자원을 활용한 매년 10만명의 탐방객을 유치할 수 있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소득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산촌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임정엽 군수의 사업추진 의지와 맞물려 여러 번의 벤치마킹, 지도자 위탁교육 등을 실시한 것이 선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운주 고당리 삼거리 마을을 도시민도 만족하고 주민도 행복해지는 산촌마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올해 동상면 신월리 거인마을에 3억6천만원을 투자, 산촌 생태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주민소득 증대 및 고용창출 도모,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복지향상, 도시민에 대한 새로운 보건휴양 및 녹색체험의 기회 제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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