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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순창옥천인재숙 방문 입학설명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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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순창옥천인재숙 방문 입학설명회 가져
  • 전민일보
  • 승인 2009.04.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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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지역 인재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순창군이 지역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목표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수도권 주요대학 입학설명회 자리를 마련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14일 오후에는 성균관대학교에서 순창을 찾아 고2~고3학생과 학부모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옥천인재숙 회의실에서 입학설명회를 갖고 수도권 대학 진학을 위한 동기부여와 입시정보 등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설명회 내내 학생들은 한 마디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귀를 쫑긋 세웠으며 미래에 펼쳐질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 새로운 각오가 교차하며 시종일관 진지함을 잃지 않았다.
  이날 설명회에 나선 성균관대 박종국 입학팀장은 “성대가 가진 이공계 강점으로 베이스측면에서 졸업 후 삼성에 취업하기 용이하다”는 점을 부각하면서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이 되기위해 무섭게 발전해 가고 있는 성균관대에서 미래를 이끄는 주인공이 되어줄 것”을 역설하며 농촌지역 우수학생 유치에 나섰다.
  박 팀장은 또 “독해져야 공부를 잘 할 수 있다”며 “효과적인 공부를 위해서는 틀린문제를 절대 대충 넘어가지 말고 7~8년간의 기출문제만큼은 완벽하게 마스터 하라”고 조언했다.
  이와함께 “이런 설명회가 수도권 대학 학생들의 공부하는 모습이나 공부방법 등을 보고 듣는 좋은 기회가 되어 농촌지역 학생들이 더욱 분발해서 목표를 향해 열심히 정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날 설명회를 경청하던 서장은(순창제일고3년, 여)학생은 “평소에 가고 싶었던 성균관대에서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입학설명회를 해주니 너무 좋았다”면서 “앞으로 오늘 들은 내용을 잘 실천해 꼭 좋은 성적을 거두고 말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또 학부모 김흥업(50,순창읍)씨는 “이렇게 입학설명회를 듣고 나니 자녀 진학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다”면서 “이런 설명회가 앞으로도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이날 성대 입학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5월12일에는 고려대, 5월26일에는 이화여대, 6월18일에는 한양대, 7월7일에는 서강대를 비롯 서울대, 연세대, 중앙대, 경희대, 숙명여대는 강남 고려학원 입시 전략팀을 통해 설명회를 각각 가져 관내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수도권 우수대학 선택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적성과 성향에 맞는 대학진학 및 학습동기 부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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