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스타 김송희가 천정명, 이요원, 봉태규 등이 소속된 J&H필름에 새 둥지를 틀었다
김송희 소속사 J&H필름은 2일 "김송희와 4년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영화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LG텔레콤의 유후걸로 얼굴을 알린 김송희는 지난 1년 동안 삼성공동금융과 파란닷컴, 피자헛 등 무려 10여 편의 광고에 출연하며 차세대 CF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KBS 드라마 이 죽일놈의 사랑에서 여주인공 신민아의 여동생 차유나 역을 맡아 연기자 신고식도 치렀다.
김송희는 17일 개봉예정인 영화 사랑하니까 괜찮아에서 한경 역으로 출연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김송희는 "이제 필모그래피의 첫 장을 채웠다"며 "차곡차곡 연기경력을 쌓아 색깔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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