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7 16:27 (금)
덕진소방, 추석맞아 전통시장서 장보기·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
상태바
덕진소방, 추석맞아 전통시장서 장보기·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
  • 이정은 기자
  • 승인 2023.09.26 0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동일)는 25일 모래내 전통시장을 찾아 소방차량 길터주기 캠페인과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모래내시장 길터주기 캠페인 및 현장행정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신속한 출동과 전통시장 이용객 등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캠페인은 전주덕진소방서와 덕진소방서 의용소방연합회, 전주시니어클럽(관장 김효춘)이 함께 실시했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시니어클럽은 전주덕진소방서와 업무 협약을 체결, △캠페인 등 홍보·계도를 통한 재난 예방 △소방차 양보 운전 홍보 및 소화전 주변 주·정차 차량 계도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안전한 전주를 위해 힘쓰고 있다. 

추석특별경계근무로 매일 저녁 모래내시장 철시 화재예방 순찰을 펼치고 있는 모래내시장전문의용소방대를 비롯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모래내시장내 비상소화장치를 점검하고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한 전주덕진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 시니어클럽 직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재래시장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강동일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구조적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번지기 쉽고, 추석명절에는 평소보다 시장을 찾는 인원과 비축해둔 제수용품 등이 많아 화재에 치명적일 수 있다”며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다 같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