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나주·군산특구 연계 딥테크 기업 투자유치 적극지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 ‘특구재단’)은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서남권 이노폴리스 딥테크 스타트업 투자IR’를 22일 개최했다.
이번 투자IR은 서남권에 위치한 전북특구-나주강소특구-군산강소특구의 투자 생태계 간 연계를 강화하고, 딥테크 기반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특구 간 공동 기획·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서남권에 있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 중 투자유치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기업의 성장단계별 적합한 투자자를 매칭해 기업과 투자자 간 눈높이를 맞춘 단계별 IR로 진행됐다.
각 특구는 다양한 투자 단계의 기업 수요에 맞춰 인라이트벤처스(VC), 스케일업벤처스(VC), 현대기술투자(VC), 크립톤(AC), 앤슬파트너스(AC), 엔젤투자협회, 신용보증기금 등 10개사 12인의 심사역역을 초청했으며, 이들은 참여기업들의 핵심기술, 경쟁력, 스케일업 전략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통해 투자 가능성을 검토했다.
특구재단은 투자기관의 검토 의견을 토대로 참가기업의 투자유치 컨설팅을 추가적으로 진행하고, 투자자와의 후속 미팅 등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기업의 투자유치 성공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벤처투자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유망기업에 투자유치를 지원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특구 간 투자 생태계 연계·강화를 통한 기업 성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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