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의 신임 원장으로 이현웅 전 경진원장이 취임했다.
20일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은 이 원장은 진흥원 임직원들과 업무보고를 진행하며 앞으로의 구체적인 경영 방안을 논의했다.
다양한 분야를 두루 아우르며 쌓은 25년의 공직 경험과 전북경진원장을 지내며 쌓은 노하우로 인재육성과 보편적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게 이 원장의 각오다.
이현웅 원장은 "인재양성과 평생학습은 우리 전라북도의 미래다"며 "인재를 발굴하고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평생학습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현웅 원장은 남원 출신으로 전북사대부고와 전북대 행정학과, 행정학과 석사학위를 수료했으며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전주시 문화경제국장, 덕진구청장과 전라북도 투자유치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및 대통령소속국민대통합위원회, 안전행정부 선거의회과장, 전라북도 안전정책관, 전북경진원장 등을 역임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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