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가 추석 연휴 치안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명절 특별방범활동’을 펼친다.
이번 특별방범활동은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경찰서 전 기능이 협업해 실질적인 치안 활동을 벌인다.
특히, 이번 추석은 최대 6일간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범죄예방진단팀(CPO)를 중심으로 시간대·장소별 범죄 분석을 통해 주택가 밀집지역, 금융기관, 유흥가 등 취약지역을 정밀진단·점검한다.
취약 지점에 대해서는 지역 경찰, 기동대, 방범협력단체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통합관제센터와 협업으로 CCTV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로 시민안전과 재산보호에 주력할 방침이다.
박정환 서장은 “추석 연휴 증가하는 치안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민생침해범죄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