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상품 판로확대 등 현장의 목소리 경청
전북지방조달청은 14일 전주시 한옥마을에 소재한 도장제조업체 수제. 각을 방문했다.
수제. 각은 전통문화상품인 전통 도장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지난달 24일부터 도장 2종에 대해 3자 단가계약을 체결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퐁몰에 등록했다.
조달청은 1999년부터 전통문화상품을 정부조달물자로 지정해 판로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 방문은 지역 내 전통문화상품 제조업체가 판로개척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길용 청장은 “우리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전통문화상품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고 계속 계승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전통문화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명한 전통문화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펼치고 꾸준히 판로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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