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렬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정형외과학교실 교수가 넓적다리의 뼈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괴사가 일어나는 현상인 ‘대퇴골두 허혈성 괴사’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해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김 교수는 지난 4월 1~4일까지 포르투갈의 리스본에서 열린 제 28차 유럽 소아정형외과학회에서 ‘대퇴골두 허혈성 괴사에서 콤프-안지오포이에틴-1의 치료 효과
(COMP-Angiopoietin1 ameliorates ischemic necrosis of the femoral head surgery-induced ischemic necrosis of the femoral head in rats)‘라는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정렬 교수는 소아정형외과와 골종양을 전공하였고, 2004년에서 2006년까지 미국 샌디에고 소아병원에서 전임의로 근무했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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