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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건강장수고을 순창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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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건강장수고을 순창 가속화
  • 전민일보
  • 승인 2009.04.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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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장수고을 육성을 위한 순창군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지난 7일 보건복지가족부를 방문한 강인형 순창군수는 보건복지가족부 관계자를 만나 건강장수과학특구내에 들어설 건강장수 종합체험관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2010년 체험관 건립에 소요되는 사업비 50억원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고령친화모델시범지구 기초마련을 위한 2차년도 장수지역 장수요인 조사연구(코호트 조사) 용역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국비 2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장수노화 의(醫)생명연구, 장수 식생활 연구, 장수 가족문화 연구, 장수 인류문화 연구, 장수 사회복지 연구 등 장수요인 코호트 조사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강 군수는 보건복지가족부 방문에 이어 대한노인회 안필준 회장을 방문해 “올해 순창에서 개최할 전국노인지도자교육 계획과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교육기간 중 안 회장이 교양강좌를 실시해 줄 것과 교육생 모집지원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에대해 안 회장은 “원활한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대한노인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순창군은 이날 보건복지가족부 중회의실에서 전재희 장관과 최성룡 소방방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시범사업을 거쳐 3월부터 본격 추진에 들어간 독거노인 u-Care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한 완료보고회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화재발생 직전 진압 2건, 병원 응급후송 6건 등 초기단계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순창군의 사례는 단연 돋보였으며, 순창군을 기점으로 독거노인 u-Care시스템 구축사업은 향후 타 자치단체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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