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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잼버리 대원들, 주말에도 영외활동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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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잼버리 대원들, 주말에도 영외활동 이어가
  • 한민호 기자
  • 승인 2023.08.06 2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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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인원 1일 평균 5880명… 템플스테이 등 활동

연이은 위기의 잼버리 속에서도 참가 대원들은 도내 14개 시·군에서 열리는 영외활동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한국을 다양하게 즐기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잼버리 대원들은 모두 8종의 30개 지역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참여 인원은 1일 평균 5880명, 8일 동안 4만 6720명이다.

대원들은 판소리와 전통무용, 태권도, 농경문화, 고추장 요리, 김치 만들기, 닥나무 한지공예 체험 등 전통문화체험을 물론 국립 전주·익산박물관,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청자박물관 등지에서 한국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김제 금산사와 고창 선운사, 부안 내소사에서 다도와 한옥건축, 소원지 범종 체험 등 템플스테이를 통해 불교문화를, 익산 원광대와 원불교 총부에서 종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5일 김제 금산사를 찾은 인도네시아와 대한민국, 벨기에 멕시코 등 4개 국가 320여 명의 대원들은 사찰의 고즈넉한 정취를 느꼈다.

이날 금산사에 방문한 잼버리 대원들은 금산사 미륵전에서 사진을 찍고 한글 소원지를 작성, 연꽃등 만들기 이후 계곡에서의 물놀이 등 과정 활동을 펼치며 즐거운 하루를 만끽했다.

인도네시아 대원 리프키(21)는 "이번 잼버리를 통해 한국 종교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한국 전통 건축물들은 인도네시아와는 또 다른 멋이 있다. 금산사 미륵전은 크고 웅장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특히 불볕더위에 지친 스카우트 대원들은 시원한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한 손에는 수박을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옆 대원들에게 물을 끼얹으며 장난을 치기도 했다.

알단(17)은 "날씨가 무척 더웠지만 오늘 계곡에서 대원들과 함께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시원한 수박도 먹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이다"고 밝혔다.

금산사 관계자는 "이번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를 통해 한국 종교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불볕더위에 고생한 대원들에게 금산사에서 한국 불교문화를 이해하고 잠시나마 휴식과 재충전을 취하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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