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3-12-04 01:11 (월)
"한국투자공사 전북이전 반대한 진승호 사장 퇴진해라"
상태바
"한국투자공사 전북이전 반대한 진승호 사장 퇴진해라"
  • 윤동길 기자
  • 승인 2023.07.25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유주의 전북포럼 등 전북 시민단체 3곳 기자회견
국가균형발전 정책 반기, 발언취소와 즉각 사퇴해야 
25일 자유주의 전북포럼 등 전북시민단체 3곳은 전북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투자공사 진승호 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25일 자유주의 전북포럼 등 전북시민단체 3곳은 전북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투자공사 진승호 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자유주의 전북포럼 등 전북 시민단체들은 한국투자공사 진홍서 사장의 본사 전주이전 반대 발언을 맹비난하고, 발언 철회와 퇴진을 촉구했다. 

25일 자유주의 전북포럼 등 도내 3개 시민단체들은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투자공사 전주 이전 거부는 국가균형발전을 가로막는 처사이다”며 “전북에 대한 홀대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사태로, 진승호 사장은 책임을 지고 퇴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진승호 사장은 문재인 정부때 국가균형발전기획단장을 역임한 사람인데, 한국투자공사 전주 이전을 반대하는 것은 자기 모순이다”며 “전북을 무시하는 정치적 수술이기에 전북도민들은 더욱 더 경악과 배신감을 감출 수 없다”고 비판했다.

한편 진승호 한국투자공사 사장은 지난 13일 기자간담회에서  “한국투자공사의 전주 이전에 대해서는 이견을 달리한다. 시너지효과도 없다”고 사실상 전북 이전에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윤동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학생들과 함께 달리는 군산부설초 김신철 교장 ‘눈길’
  • 신천지 세 번째 ‘10만 수료식’도 안전·질서 모범으로 성료
  • 고공행진하는 금값에 안전자산 금 주목
  • 상무초밥, 수험생 위한 50% 할인 이벤트 진행
  • 샤이니 키 & NCT DREAM 런쥔이 찾은 대둔산... 탐방객 42만명 기록
  • “전북에서 권위있고 수준높은 가요제 만들고 싶었다”...제1회 만경강 가요제 총 기획자 변지훈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