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전 9시 52분께 완주군 용진읍 순천완주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물차 기사는 타이어에 불이 붙은 상황을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불길을 모두 잡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 사고로 한때 완주분기점 인근 도로는 4km가량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
해당 화물차는 다량의 휘발분을 함유해 화명을 내는 유연탄을 운반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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