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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환경청, 2023년 대기환경 개선에 국비 387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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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환경청, 2023년 대기환경 개선에 국비 387억원 지원
  • 이정은 기자
  • 승인 2023.07.16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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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환경청(청장 송호석)은 전북지역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총 387억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대기 분야 국고보조사업은 수송, 산업, 생활 등 3개 부문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개인, 사업자, 지자체에 국비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총 12개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먼저 수송 부문은 노후 경유차에 대한 조기폐차를 지원하고 노후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엔진 교체, 전기굴착기 보급 및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국비 250억원이 지원된다. 

산업 부문에서는 환경설비 투자에 부담을 느끼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후 방지시설 개선, 청정연료 전환 등을 위해 총 21억원이 투입된다.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설치할 경우 공사비의 90%를 보조하고, 청정연료 전환 시 LNG는 최대 9천만원, LPG는 최대 1억3500만원을 지원한다.

생활 부문은 도로 청소차 보급사업과 가정용 저녹스(NOx) 보일러 보급사업 등을 추진하며 14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무공해차 보급과 충전인프라 확대를 위해 ‘수소충전소 설치사업’에 지난해보다 19억원 증액된 9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전북환경청 관계자는 “대기분야 국고보조사업을 통해 전북지역 대기환경 개선과 함께 보다 많은 분들이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방송과 대중교통 광고를 포함한 수혜자별 맞춤형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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