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합창단의 제 46회 정기연주회인 ‘봄의 소리 음악회’ 가 18일 오후 7시 30분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아름다운 계절 오월을 연출했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민요와 가곡, 팝송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특히 올 4월에 창단한 60명의 어린이합창단이 특별출연해 진달래꽃 등 동심을 고운 목소리와 율동으로 연주해 주목을 끌었다.
남원시립합창단은 지난 1982년 창단해 매년 3회 정기공연을 갖고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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