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경찰서(서장 황동석)가 마약범죄 예방 등 청소년 보호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30일 정읍고등학교에서 경찰직업 희망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과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나선 권일 여성청소년계장은 청소년이 쉽게 빠질 수 있는 사이버 도박 등 근절대책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최근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 등 ‘보이스피싱 결합 신종범죄’ 변형 가능성이 농후하고 10대 마약사범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교육을 집중했다.
황동석 서장은 “명예경찰소년소녀단, 청소년 정책자문단, 청소년 비행대책협의회를 활성화해 청소년의 마약에 대한 경계심을 높이고 관련 피해사례를 적극 공유하는 등 청소년이 안전한 정읍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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