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기업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1공무원 1기업 후견인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업 후견인제는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읍면동 담당이 기업체와 1:1로 매칭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하는 제도이다. 지난해에는 182건의 기업 건의사항을 접수해 처리 및 추진 한 바 있다. 접수된 180여건의 주요 내용으로는 인력채용에 대한 지원 건의 55건,매출액 감소 42건,제품의 판로 지원 41건,공공시설(반사경, 수목 정비, 환경정비, 가로등 설치, 과속방지턱 등) 15건, 기타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 등 29건이었다.
남원시는, 올해에도 310개 기업과 114명의 후견인으로 구성, 5월부터 반기별로 중소기업을 방문해 기업 활동과 관련한 건의 사항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청취하며 사안 발생 시 즉시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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