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주최 제43회 온나라 국악경영대회 금상 수상
전주시 인후1동 주민센터 사회복무요원 소장(25)씨가 국립국악원 주최 43회 온나라 국악경영대회 판소리 종목에서 영예의 금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선정됐다.
올해로 43회째를 맞는 온나라 국악경영대회는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1981년 제1회 전국국악경영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40여 년 동안 국악 인재들의 등용문으로 추앙받는 저명한 대회다.
소씨는 10대 어린시절 어머니의 권유로 국악에 입문, 전국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등 다수의 대회에서 수상했다.
현재 인후1동 주민센터에서 사회복지 및 행정분야에서 보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고 있는 소씨는 민원인들에게 친절하게 응대하고 취약계층의 불편사항 해소에 솔선수범 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소씨는 “ 인후1동 주민센터 공직자들의 배려로 꾸준하게 틈틈이 경연대회 준비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재능기부 등 봉사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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