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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사고 미리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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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사고 미리 예방하자!
  • 전민일보
  • 승인 2023.05.30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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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5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은 보통 7월부터 시작한다. 이렇게 기온이 올라가면서 무더운 날씨가 시작되며, 여름 휴가철이 오기 전, 수난사고 예방을 생각지 않다면 방심하기 쉬운 철이다. 이럴수록 사전에 수난사고 발생에 생각하며 더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에, 수난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싶다. 물놀이 안전사고는 대부분 안전수칙미준수와 방심 등 안전 불감으로 인해 발생하며 생명을 잃을 확률이 매우 높기에 물놀이 안전수칙을 몇가지 전하고자 한다. 물놀이 3대 안전수칙을 전하고 싶다.

첫째, 물놀이 전 준비운동은 필수이다. 본인이 수영을 잘한다고 자만했다가 갑작스러운 근육경련으로 위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목부터 발까지 가벼운 스트레칭 등으로 준비운동을 해줘야 한다. 또한 심장에서 먼 손끝 발끝부터 물을 적셔주며 천천히 물속에 들어가는 것도 중요하다.

둘째, 휴식 시간을 지켜야 한다. 장시간 물놀이는 저체온과 탈진 증세를 일으킬 수 있다. 반드시 40분 물놀이 후 20분 휴식 시간을 갖는 등 체온을 높이고 체력을 보충해줘야 한다.

셋째, 물놀이장에서 뛰지 않아야 한다. 워터파크 바닥이나 계곡 바위 등이 매우 미끄러워서 뛰다가 넘어지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구명조끼 착용 필수이며 입수하기 전, 안전시설 요원의 위치를 파악하고 위험한 지역 또한 파악해야 한다.

사고 발생 지역 혹은 입수가 금지된 지역에서는 물놀이를 철저히 금지하여야 한다.

그리고 음주 후 물놀이는 절대 금지사항이다. 아이들은 안전요원이나 부모님의 시야 안에서 물놀이를 해야 하며 구명튜브 등 구호 물품의 위치와 사용 방법 등 숙지해야 한다.

물놀이 사고 앞에서는 나이도 성별도 없는 만큼 자기 능력을 너무 과신하지 말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무작정 물에 들어가지 않고 주위에 소리쳐 알린 뒤, 빨리 119에 신고해야 한다.

문남식 전주완산소방서 119구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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