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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문화재 보수·정비 42억3700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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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문화재 보수·정비 42억3700만원 투입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3.05.29 1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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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면 오공리 소재 김명관 고택
산외면 오공리 소재 김명관 고택

정읍시가 423700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주요 문화재 31건에 대한 보수·정비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는 고사부리성 등 국가 지정문화재 10개소에 185300만원, 고부향교 대성전 등 전라북도 지정문화재 12개소에 136800만원을 들여 문화재 원형 유지와 주변 환경 등을 정비한다.

또한 태인면 소재 읍원정(揖遠亭) 등 향토유산 6개소에 81500만원, 정읍향교 대성전 등 이월된 사업 3개소에 대해서는 2100만원을 투입한다.

26일 기준 나용균 생가 사당, 화호리 구 일본인 농장 지붕가옥 등 4건의 사업은 완료됐으, 고사부리성과 덕천면 상학마을 옛 담장, 김명관 고택 등 13건은 공사가 진행 중이다.

17개소 이외의 보수·정비 대상 14개소의 문화재는 6월 중 예산을 집행해 7~11월 착공 예정이다.

조희산 동학문화재과장은 주요 문화재의 역사적 가치를 유지하고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꼼꼼한 보수·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에는 국가 지정문화재 18건과 도 지정문화재 51, 국가 등록문화재 10, 도 등록문화재 1, 전통사찰 10, 문화재 자료 19, 향토문화유산 22건 등 모두 131건의 지정문화재가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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