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고창 운곡습지 등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참여자 모집 나서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송호석)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국민을 대상으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전북의 습지와 환경생태단지 등 우수한 자연환경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6월에는 주말을 이용해 고창 고인돌·운곡습지의 자연환경을 직접 느끼고, 친환경 이색 생태체험으로 오디따기, 누에 먹이주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내달 10일과 17일 등 총 2회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매회 15명씩이며 개인 및 5인 이하 단체 신청이 가능하다.
8월~11월에는 여름 휴가와 가을을 맞아 정읍의 내장산 생태탐방원, 솔티숲을 보고 새만금 환경생태단지 해설 프로그램을 동반한 생태관광이 총 4회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매회 15명씩이다.
고창 고인돌·운곡습지 관광은 오는 31일까지, 정읍 내장산 생태탐방원, 솔티숲 및 새만금 환경생태단지 탐방은 7월 10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지방환경청 누리집(www.me.go.kr/smg)의 생태관광 프로그램 신청안내서를 참고하면 된다. 신청안내서는 5.25.(목)에 게재된다.
전국환 전북지방환경청 자연환경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생태관광이 활성화돼 일상에 지친 국민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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