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 청소년의 날 개최
김제시가 제2회 김제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를 27일 시민문화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김제시 청소년의 날은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 운영한다’라는 김제시 청소년활동 진흥 및 안전보장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청소년 축제이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L.D.A 댄스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체험마당, 공연마당 등 청소년 및 가족들까지도 모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오후 4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마당은 김제청소년종합센터, 만경․금산청소년센터의 동아리 7개팀(금산라이징 오케스트라, 웨일밴드, 딥 키즈 댄스, 리미트 댄스, 천둥소리 사물놀이, 2006밴드, 플랜 딥 댄스)의 공연과 초청가수 슈퍼비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어 체험마당은 커스텀 에코백 만들기, 새콤달콤 레몬 수제청 만들기 등 체험과 매콤달콤 소떡소떡, 소프트 아이스크림 등을 시식할 수 있도록 13개의 체험․시식부스를 마련했으며, 체험마당의 모든 부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김제시 청소년들이 행사장을 찾아 한바탕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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