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4 00:10 (수)
군산시, 고군산군도 관광활성화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상태바
군산시, 고군산군도 관광활성화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3.05.23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군산군도 행정실무협의체 민간 전문가 자문단 23일 첫 회의 개최

고군산군도 행정실무협의체가 분야별 전문가들을 자문단으로 구성하고 23일 첫 회의를 가졌다.

 

시는 고군산군도 개발 및 활성화와 관련된 각종 현안들에 대해 공유하고 상호 협의를 통한 조속한 사업추진 등을 도모하고자 행정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민간 전문가 자문단은 실무협의체에 참여하는 부서들의 추천으로 관광, 역사문화, 지질, 산림조경, 도시공학, 건축, 외식, 청년정책 분야의 전문가들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 실무협의체에 참여한 시 12개 부서의 부서장들이 참석해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고군산군도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선유도·장자도 등 육지 위주의 관광을 섬 지역으로 확장하고자 추진하는 말도-명도-방축도 해상인도교 및 명품트래킹 코스 조성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 위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과의 협력 방안 및 향후 고군산군도를 서해안의 대표 관광거점으로 육성하는 방안 등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김봉곤 문화관광국장은 전문가들의 다양한 시각이 사업추진은 물론 향후 관광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으로 민간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했다면서 행정실무협의체를 통해 고군산군도의 현안 해결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에 탄력을 부여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군산군도 활성화를 위한 행정실무협의체는 고군산군도 관련 주요 현안들을 공유하고 부서간 협업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부여하고자 지난해 10월 구성된 이후 실무회의를 5차례 개최했다.

 

특히, 문체부 공모 ‘K-관광섬 육성사업의 사업신청부터 선정까지의 과정에서 사업대상지 선정 및 현장 평가 등에 관련 협의체 참여부서들이 협업 대응해 최종 선정의 성과를 거뒀다.

 

군산=김종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