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0 16:36 (토)
부안,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서명운동
상태바
부안,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서명운동
  • 이헌치 기자
  • 승인 2023.05.19 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5월부터 7월까지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 23개 지자체 등과 함께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촉구하는 100만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또한, 서명운동을 홍보하고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국원전동맹 회장인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을 시작으로 SNS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는데, 앞서 지난 15일 김재윤 부산 금정구청장은 다음 SNS 챌린지 주자로 권익현 부안군수를 지목한 바 있다. 

 이에 권익현 부안군수는 SNS 챌린지에 동참한 후, 다음 챌린지 주자로 심덕섭전라북도 고창군수, 김산 전라남도 무안군수, 이원택 국회의원을 지목했다. 지목을 받은 세 명은 인증사진을 본인의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여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원자력안전교부세는 지방교부세 재원 중 내국세 비율을 기존 19.24%에서 19.30%로 0.06%를 늘려 원자력안전교부세의 세원을 마련하고, 이를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으로 지정된 28개 지자체중 이미 예산 지원을 받는 원전 소재 5개 지자체를 제외한 나머지 23개 지자체에 균등 지원하자는 내용이 골자이다. 

 군 관계자는 “서명운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부안군민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는 부안군청 1층 민원실에 방문하여 서명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안=이헌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
  • 스마트365잎새삼, 스마트팜을 통해 3년간 확정 임대료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