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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탄력 피부를 위한 울써마지 리프팅, 숙련된 의료진 선택이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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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탄력 피부를 위한 울써마지 리프팅, 숙련된 의료진 선택이 중요해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3.05.18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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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엔장성형외과의원 김혜원 원장
리엔장성형외과의원 김혜원 원장

피부 노화의 주원인은 콜라겐 감소이기 때문에, 보통 20대 중반 이후부터는 콜라겐 감소량에 따라 눈가, 팔자 등 피부가 얇은 곳부터 주름이 생겨난다. 이에 안티에이징 화장품, 팩과 같은 홈케어를 통해 피부를 미리 예방하는 차원에서 관리하지만, 이미 생겨버린 주름으로 탄력을 잃은 피부를 쉽게 개선하기 어려워 시술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다양한 시술 중 레이저 리프팅이 있는데 기기에 따라 초음파, 고주파 에너지가 사용되며 피부 속 콜라겐 등을 자극해 탄력을 개선하는 비침습적 시술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대표적으로 울쎄라, 써마지, 울써마지 등이 있는데 이 외에도 종류가 다양해 각자의 피부 상태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먼저 울쎄라 리프팅은 피부 표면 아래인 진피층뿐 아니라 피하지방 아래 근막층까지 초음파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전달하여, 콜라겐을 수축시켜 활성화하는 특징이 있다. 또한 딥 씨(Deep See) 기술을 활용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피부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가능해 섬세한 기술이 이뤄진다.

울쎄라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써마지 리프팅은 고주파 열에너지를 사용하여, 피부의 진피층부터 표피층까지 타이트하게 조여 피부의 재생성을 유도한다. 써마지는 울쎄라에 비해 얕은 부위에 작용하며 잔주름, 피부 질감, 모공, 타이트닝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울쎄라와 써마지는 사용하는 에너지가 다르고 명확한 차이점이 있어 두 가지를 동시에 진행하는 ‘울써마지’가 있다. 이는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먼저 울쎄라로 피부의 전체적인 얼굴 라인을 잡은 후 써마지를 통해 쫀쫀한 피부 질감 및 잔주름을 완화해준다. 

이처럼 두 리프팅을 병행하면 피부의 전체적인 부위를 관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지속력을 높일 수 있지만, 개인마다 피부 두께 및 처짐 정도가 다르기에 숙련된 의료진의 노하우와 스킬을 바탕으로 시술 계획을 세워야 한다. 

리엔장성형외과 김혜원 원장은 “두 가지 이상이 조합된 시술은 시술자의 숙련도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무조건 시술을 진행하기보다 어떤 장비를 사용할지, 어떤 부위에 어느 정도 깊이로 조사할 것인지 등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 리엔장성형외과의원 김혜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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