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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시군 부단체장회의 통한 소통·협치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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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시군 부단체장회의 통한 소통·협치 이끈다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3.05.18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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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2023년 제2회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시·군과의 협치 활동을 강조하고 나섰다.

1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임상규 행정부지사의 주재로 △ 상반기 예산 신속집행 △ 국가예산 확보 △ 기업 애로해소 추진과 내수활성화 대책 △ 2023년 집중안전점검 △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등 도의 협조 요청사항 26건과 각종 제도개선 및 축제 홍보 등 시·군의 건의사항 12건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적극 추진과 2024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부처단계 중점사업 중심으로 지역정치권과 공조, 시장·군수 및 지휘부의 막판 부처 활동 전개 등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또한 도내 기업애로 및 규제 해소, 관광, 지역 골목상권, 소상공인, 맞춤형 내수활성화 추진 등 최근 기업과 도민생활에 영향을 주는 주요 이슈에 대해 시·군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오는 8월 열릴 성공적인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최를 위한 홍보 강화, 시·군 영외과정 참여자 환대, 주변환경 정비, 의료지원 자원봉사 모집에 대해 시군 협조를 요청했다.

시·군에서는 인구감소지역 지방소멸기금 대응 사업 추진 등 12건에 대해 도의 협조와 중앙부처 대응을 건의했다.

이에 도에서는 중앙부처 등 협력이 필요한 사안은 함께 대응하고, 도비가 필요한 사안은 재정여건 등을 감안해 지원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홍보가 필요한 사안은 도의 홍보 채널을 활용해 시·군 현안 해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임상규 도 행정부지사는 "도와 시·군이 함께 치밀하고 속도감 있는 정책을 펼쳐 전북의 역동적인 변화와 혁신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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