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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국비확보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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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국비확보 잰걸음
  • 한용성 기자
  • 승인 2023.05.16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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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홍 군수 행정안전부 · 환경부 등 방문

황인홍 무주군수가 지방교부세 등 국비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환경부와 행정안전부를 잇따라 방문했으며 관계 공무원들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행안부 교부세과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군도 5호선 선형개선 사업(총 사업비 19억6천만 원_특별교부세 15억 원 요청) △무주가족센터 건립(총 사업비 56억 원_특별교부세 11억 원 요청), △무주군 응급복구 자재창고 설치 사업(총 사업비 15억 원_특별교부세 10억 원 요청) 추진의 필요성 등을 강조하며 상반기 특별교부세를 신청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군도5호선 선형개선 사업은 주민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무주읍 내도리 전도마을과 후도마을 소재지를 연결하는 굴곡진 도로의 선형을 개선하는 것이며 무주 가족센터 건립은 지역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다양해지고 있는 가족형태에 적합한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응급복구 자재창고 는 주요 배수관로 파손 등 사고발생 시 필요자재 수급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설치 중인 사업이다.  

한편, 환경부에서는 용담댐 및 대청댐 상류 유역의 수질보전과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추진하는 하수관로와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 사업 3건에 대한 ‘24년도 국비 총 11억 원을 요청했다.    

해당 사업은 안성면 예술인마을 및 궁대마을 하수관로 정비(총 사업비 26억8천여만 원_국비 3억 원 요청), 설천면 대불리 하수관로 정비(총 사업비 115억여 원_국비 5억 원 요청)를 비롯해 적상면 치목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사업(총 사업비 36억여 원_국비 3억 원 요청) 등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이지만 지역발전 동력이 되고 군민행복의 기반이 되는 무주다움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방교부세를 비롯한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라며 “무주군은 각 분야별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하고 신속한 추진을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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