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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2023년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준비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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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2023년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준비완료’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3.05.11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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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개국에서 1만4100여명 참가...12일부터 9일 간 개최
- 25개 종목 ‘하나된 스포츠, 즐거운 어울림’ 관광-스포츠-사교 어우러진 축제
- 개회식은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폐막식은 20일

전세계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국제마스터스대회협회(IMGA)에서 주최하고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와 전라북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전라북도 14개 시군에서 개최된다. 국제마스터스대회협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공인한 단체다.

말레이시아(2018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71개국에서 총 1만400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대회기간 동안 축구와 탁구, 배드민턴 등 25개 종목에 출전, 경쟁이 아닌 화합과 소통을 통해 우정을 나눌 예정이다.

조직위는 선수단 출입국과 숙박, 음식, 안전관리, 대회 진행 등 전반적 준비를 마쳤다.

먼저 해외 참가자의 출입국 편의를 위해 인천·김포공항에 안내데스크, 출입국 전용 심사대, 영접센터를 마련했다.

쾌적한 숙박 및 음식 제공을 위해 시·군별 대표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대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원활하고 안전한 경기 운영을 책임지는 기술대표는 국제경기연맹 승인을 받아 위촉했다.

전북 명소를 알리기 위해 시·군별로 문화행사를 열고, 대회 기간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순환관광버스도 운영한다.

대회 개막식은 첫 경기 다음날인 오는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폐회식은 20일 전주 전라감영에서 진행된다.

김관영 조직위원장은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와 전라북도를 방문해 주시는 전 세계인 모두를 환영한다”면서 “대회에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이 K-컬쳐의 본고장 전라북도의 맛과 멋을 마음껏 즐기고 갈 수 있도록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참가자들의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스터스대회는 엘리트 선수들이 참여하는 기존 국제대회와 달리 생활체육인들이 출전한다. 국제종합스포츠 경기로 연령, 성별, 인종, 종교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올림픽과 월드컵처럼 4년 주기로 개최된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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