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김효진)와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남궁세창)은 3일 본서 회의실에서 학생 마약 범죄 단속과 예방을 위한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임실서 수사과장 주재로 마약전담팀, SPO(학교전담팀), 임실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터넷 마약 유통 사범 중점 단속·예방, 학교·학원가 순찰 강화 및 학생 대상 마약 예방 눈높이 교육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임실서와 지원청의 간담회는 최근 강남 학원가에서 벌어진 ‘마약 음료’ 사건을 계기로 SNS 등 온라인을 통한 마약 범죄로부터 관내 학생들에 대한 보호와 예방, 교육 등을 실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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