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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학생들 글로벌역사문화탐방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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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학생들 글로벌역사문화탐방 떠난다!
  • 한용성 기자
  • 승인 2023.05.02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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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관내 고등학교에서 사전설명회 개최

무주군은 학생들의 세계화와 다양화 미래화를 위해 추진하는 글로벌역사문화탐방 앞두고 2일부터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역사문화탐방은 관내 학생들에게 해외문화 탐방의 기회를 제공해 견문을 넓히고 역사인식을 바로 잡는다는 취지에서 무주군(군수 황인홍)과 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기)이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관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 2백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45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 일원을 방문할 예정이며 지난 2일에는 58일부터 12일까지 1차로 떠나는 무주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을 진행한 무주교육지원청에서는 참가 학생 및 인솔 교사를 대상으로 대상 국가에 대한 정보를 비롯해 차량 안전과 화재예방, 전시관람, 식사 · 위생 · 숙소 안전에 관한 교육을 사례 위주로 공유했으며 체험보고서 작성 요령 및 유의사항을 전달하고 질의 ·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3일에도 515일부터 19일까지 역사문화탐방에 동참하는 안성과 설천(무풍 포함)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평생교육팀 최애경 팀장은 “2019년도에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중국에 다녀오고 코로나 때문에 중단이 됐었는데 올해 고등학생으로 대상을 변경해 사업을 재개하게 됐다라며 탐방 후 진행된 평가와 역사인지 수준을 고려해 대상을 고등학교 2학년 학생으로 변경을 한 것인 만큼 효과에 대한 기대도 크다라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역사문화탐방은 무주군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무주군은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무주군 교육격차 해소와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조례에 근거를 두고 군비 27천만 원을 투입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글로벌역사문화탐방은 2019년 처음 실시돼 관내 중학교 2학년생 202명이 중국을 다녀왔으며 2020~2022년까지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됐다.

사업대상 및 탐방국가는 무주교육지원청에서 조사한 학교와 학부모,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무주군은 앞으로 대상 국가를 다양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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