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7:35 (금)
올해 전북권 시도 예산 증가폭 17개 시도 중 10위 머물러
상태바
올해 전북권 시도 예산 증가폭 17개 시도 중 10위 머물러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3.04.27 1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지자체들의 예산이 올해도 전년대비 모두 증가한 가운데 전북은 전국 17개 시·도 중 10위 수준의 증가폭을 보이는데 그쳤다.

최근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의 예산은 모두 전년대비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전국 지자체 예산 총액은 215조 581억원으로 전년대비 10조 4976억원이 늘어 5.1%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전년 평균 인상률인 9.7%보다는 4.6%p 낮아진 것으로 정부의 건정재정 기조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전년 대비 올해 예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지자체는 제주로 지난해와 비교해 10.5%의 예산 증가율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 충북(8.1%)과 부산(7.4%), 경북(7.4%)이 그 뒤를 이었다. 

전북은 전년 대비 올해 예산이 5.2% 늘었는데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인 5.1%보단 소폭 높지만, 전체 순위로는 10위 정도의 증가폭을 보였다. 

행안부 관계자는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는 방향에 중점을 뒀다"면서 "지자체와도 협력해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