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손님과 경찰에게 폭행을 행사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완주경찰서는 폭행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2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전 1시께 완주군 삼례읍 한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을 폭행한 혐의다.

또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밀치며 주먹을 휘두르는 등 공무집행 방해 혐의도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만취상태 였으며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조사결과 A씨는 옆자리 손님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혐의를 인정했고 검찰에 조만간 넘길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민호수습기자

한민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