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이종규)에서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4개소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안전점검은 메가박스 전주객사점 상영관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해당 시설주에게 관리강화 강화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국제영화제기간 다수 관람객이 몰리는 시설에 대해 안전취약요소 및 테러 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에서 발견된 위험요소는 시설주에게 정비를 촉구해 관람객 등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관람객 급증에 따른 혼잡 상황, 화재, 테러 상황 발생시 이용객의 안전한 대피 계획, 안전시설의 작동상태와 방호시설물 보강 실태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발견된 위험 요소는 즉시 개선해 안전한 영화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자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면서 "행사가 안전하게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전북경찰청, 국정원 전북지부와 합동으로 이뤄졌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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