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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14개 시·군정 소통 활동 마무리...120여건 현장 건의사항 발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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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14개 시·군정 소통 활동 마무리...120여건 현장 건의사항 발굴도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3.04.24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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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가 도정과 도내 14개 시·군정을 찾아 진행한 공감 소통의 시간이 2개월만에 모두 마무리 됐다.

24일 전북도는 민선 8기 2년차를 맞은 김 지사의 의지에 힘입어 지난 2020년 이후 중단된 시·군 방문을 재개, 70여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시·군과의 성공 파트너십 강화만이 더 특별한 전북시대로 나아가는 유일한 원동력이라고 보고, '더 특별한 전북시대, 시·군과 함께 혁신, 함께 성공'을 내걸고 지난 2월 7일 임실군 방문을 시작으로 4월 18일 순창군 방문까지 14개 시·군의 명예시장·군수 체험을 마쳤다.

시·군 방문은 지역 각급 기관·단체장 위주의 형식적인 대면이나 의전 행사를 최소화 하는 대신, 도지사가 시·군청 청원과 도정철학을 공유하고 직접 도민과 만나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문제를 찾아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현장소통에 집중했다.

김 지사는 일일 명예시장·군수 위촉을 시작으로 시·군별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특히, 간부회의 자리에서 △ 전주시 왕의궁원 프로젝트 △ 군산시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 구축 △ 남원시 함파우 아트벨리 프로젝트 등 굵직한 대형 사업을 도가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거기에 △ 전북특별자치도 특례발굴 △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 동부권 발전사업 등 시·군과 함께 추진할 도정 현안을 당부하는 등 도정과 시·군정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청원과의 만남'을 통해선 민선 8기 현안 해결의 경험을 공유하며 적극적인 도전정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 등 도정 철학을 나누고, 청원과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나눴다. 

지역별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 지사는 완주 떡메마을부터 전주 혁신창업허브, 정읍 SK넥실리스, 무주 스마트팜 무주원 등 다양한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들었으며, 순창 농촌유학그룹과 고창 청년협의체, 장수 농업인단체, 김제 수출기업그룹 등 직능별로 다양한 도민을 직접 만나 소통하며 최일선에서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건의사항을 모아 도정 운영에 반영하기로 했다. 

김관영 지사는 "시·군 방문 기간동안 5800여명의 시·군 직원과 기업인, 도민들을 만나 총 120여건의 다양한 현장 건의를 받았다"며 "건의된 사항은 앞으로도 꾸준히 관리하면서 도민이 만족할 때까지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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