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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광역 먹거리 컨트롤타워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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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광역 먹거리 컨트롤타워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출범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3.04.24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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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를 실현시킬 전국 최초의 먹거리 컨트롤타워인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본격 출범했다. 

24일 전북도는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실현을 선도할 광역형 컨트롤타워인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국주영은 도의장, 오은미 도의원, 전북먹거리연대 조성근 집행위원장, 한국여성소비자정보센터 김보금 소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센터의 출범을 응원했다.

도는 지난 2021년 말 '전라북도 먹거리 기본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후 시·군간 격차 해소와 센터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선 광역형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출범을 진행했다.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내에 위치할 센터는 3팀(먹거리기획팀, 학교·공공급식팀, 교류협력팀)으로 구성해 세부적 운영이 이뤄질 예정이다.

센터는 단순 물류기능을 배제하고 시·군 간 잉여·부족품목 수급조절, 시·군 센터의 역량강화 및 시·군 간 연계·협력지원 등 도내 전 지역의 먹거리 정책을 실행하는 현장 중심적 지원조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여기에 전북형 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 구축까지 마무리된다면 광역형 컨트롤타워 기능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도민 먹거리 보장과 가족소농, 고령농, 여성농, 청년농 등 정책적 배려 대상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한 전북만의 차별화된 모델이다"며 "연 5000억원 규모의 먹거리 관계시장 창출을 목표로 사회적·경제적·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견인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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