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한부모가정돕기 자선골프대회가 지난 16일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전북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 화합과 골프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아마추어골프인 16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프로에 버금가는 실력을 보이며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개그맨 김완기씨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메달리스트에 이우진, 신페리오 우승에 김정민, 롱 게스트상 강희곤, 리어리스트상에 김용진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송진만 전북협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많은 분들의 성원과 관심으로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대회를 주최한 배철훈 골프협회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는 골프가 여가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대중화에 앞장서고 나아가 골프의 저변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특히 화합, 기부, 나눔이라는 3가지 슬로건으로 생활골프 통해 사회 소외계층돕기, 골프 유망주발굴지원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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