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오는 21일 이임식을 갖고 1년 8개월여간의 부지사직에 마침표를 찍는다.
19일 전북도는 오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조 부지사의 이임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도청 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조 부지사의 떠나는 길을 배웅할 예정이다.
이임 기념 영상 청취를 시작으로 공로패 수여, 김관영 지사의 송별사 순으로 이임식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 부지사는 지난 2021년 8월 행정부지사로 임명된 이후 1년 8개월 간 민선 8기 초반의 도정 안정을 이끌며 대내외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신임 행정부지사로 내정된 임상규 행안부 안전관리정책관은 오는 24일 정식 인사를 거쳐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하게 된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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