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이 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조합원 배우자 및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북전주농협은 농업·농촌 발전의 밑거름이 될 훌륭한 지역 인재의 선발과 경제적으로 열악한 농업인 조합원의 가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향상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조합원 배우자 및 자녀 등 총 28명에게 100만원씩 장학금 2800만원을 전달했다.
이우광 조합장은 “각종 물가 및 농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인한 농가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조합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 및 복지사업 추진으로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농협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전주농협은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07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528명에게 약 3억 8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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