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주민복지과(과장 유남영)는 23일 이웃사랑 실천의 계기를 마련하고, 나눔 문화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사랑의 열매 봉사단 발대식을 시청 회의실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국가적 경제 위기상황에 소외계층이 더욱 확산되는 추세에 따라 자발적인 조직운영을 통해 소년·소녀가장 및 노인, 실직가정 등에 함께 하는 이웃사랑의 실천을 보여주고자 조직된 이들 봉사단은 신광교회 김찬홍 목사를 단장으로 총 38명 단원으로 구성됐다.
사랑의 열매 봉사단은 앞으로 이웃사랑 캠페인 활동을 비롯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가장 많이 필요한 김장김치, 말벗, 이미용, 차량수송, 민간요법, 음식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담아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자활의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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