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10일 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 4층 회의실에서 전북축협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축산부문 당면 현안 논의 및 우수 조합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북 관내 10개 축협 조합장을 비롯해 김영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홍의주 농협사료 전북지사장, 박근하 군산바이오장장, 김종철 농협목우촌 김제육가공장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북축협운영협의회(협의회장 김사중 조합장)는 가축방역, 한우 암소 감축, 소규모 농가 가축사육업 등록·허가 컨설팅, 논 하계조사료사업, 해피컨설팅, 젖소 수송아지 입식지원사업, 나눔축산운동 등 축산 현안을 논의했다.

또한 ‘2022년도 축산경제 부문별 연도대상’ 시상식에서는 계통사료판매대상에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사중)을, 조사료사업대상에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을 시상했다. ‘축산경제 연도대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축협을 대상으로 축산물판매, 한우사업, 축산컨설팅 등 10개 사업부문을 평가해 최우수 사무소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상이다.

김영일 본부장은 “오늘 수상하신 사무소 임직원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전북농협은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축산업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김명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