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7:35 (금)
군산기획특집 - 시민의 소리 듣고, 보고, 실천하는 현장 밀착행정 호응
상태바
군산기획특집 - 시민의 소리 듣고, 보고, 실천하는 현장 밀착행정 호응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3.04.09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장에 답이 있다, 시민과 더 가까이, 열린 행정의 발걸음

 

민선 8기 시민 중심의 열린 행정과 현장 소통행정이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7월 민선 8기를 시작한 군산시는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조성을 위해 시민의 눈높이와 기대에 부응하는 행정을 부단히 추진했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현장소통 행정으로 강임준 시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생활 속 주민 불편 사항과 문제점을 듣고 확인해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며 시민체감 행정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 시장이 찾아가는 열린 톡&

 

시는 민선 8기 슬로건인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에 걸맞은 현장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14시 시청 상황실에서 운영해온 시민에게 듣다. 시장과의 톡&을 올해 2월부터는 고정된 일시와 장소가 아닌 현장에서 시민들의 더 많은 의견을 직접 수렴하기 위해 시장이 찾아가는 열린 톡&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 3월에는 나운1·2동을 방문해 시장이 직접 현장에서 불편사항을 듣고, 답변한 후 민원현장까지 찾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김광식 강천상가번영회장은 군산상권 활성화를 위해 많은 도움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 특히, 강천상가 시설현대화사업과 월별 활동지원으로 상인들이 이제야 숨통이 트이는 것 같다. 또한 그간 오랜 민원이었던 강천상가 내 2층 철근주차장 철거뿐만 아니라 내년 주차환경개선사업까지 검토해주신다는 명쾌한 답변을 받아 더할 나위 없이 감사드리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시 직원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 ··동장 현장 소통행정

 

시의 소통 행보는 27개 읍면동에서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현장에 답이 있다. 읍면동장 현장소통행정을 통해 행정사각지대 해소와, 실질적인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결하고, 주민들이 쉽게 찾아 방문해 소통할 수 있도록 읍면동장실을 주민소통 사랑방 공간으로 활용하며 행정의 문턱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수송동은 매월 2하하호호 붕어빵 나눔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봉사자들과 동 직원들이 경로식당, 군산의료원, 군산시립도서관 등을 방문해 붕어빵을 직접 만들고 나눔으로써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중앙동에서는 지난 3월 지역주민 대표들과 자율방재단, 중앙파출소 등 70여명의 주민들이 중앙동지킴이를 구성했으며 동과 주민들의 협력체계를 통해 관내 환경정화활동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지역 특색 살린 ‘1읍면동 1특화사업

 

지역 리더와 주민들의 협력으로 함께 가꾸는 마을을 조성하고자 지역 특색을 살린 ‘1읍면동 1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읍면동별로 연중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전통과 역사, 문화자원을 연계해 주민이 공감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우수사례 벤치마팅을 통해 시민참여예산 등을 통해 기존의 문제들을 주민들 스스로 해결하며 발전적인 그들만의 동네문화를 형성해 나아가고 있다.

 

실제 옥산면 LED 꽃 정원 조성, 대야면 와우산 일원 관광자원 활성화, 개정면 우리 동네 안전지킴이, 해신동 말랭이마을 경관개선사업, 신풍동 군산 야구의 거리 홍보 가로환경 조성, 수송동 아나바나 장터 운영, 나운2동 공유곳간 사업 추진, 소룡동 기업·주민 상생 프로젝트 1°C 등이 올해 읍면동 신규 특화사업으로 발굴돼 추진될 예정이다

 

#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 제도

 

시는 외국인 주민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행정기관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2개국 19명의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을 선발해 운영하 있다.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의 실질적인 운영과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행정·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주민을 적극 발굴하고, 명예통장의 역량 강화와 주민들과의 소통증진을 위해 읍면동 행사와 지역 내 봉사활동, 이통장 회의 등의 활동에 명예통장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지난 3월 구암동과 흥남동은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과 함께 통장회의와 청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최봉련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은 군산에 거주하며 언어와 문화차이로 불편을 겪고 있는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비록 작은 일이지만 사회구성원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됐다우리에게 명예통장 임무를 주신 시에 감사하고, 앞으로 서로 소통하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맞춤형 해답을 찾아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이끌어내겠다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걸음이 더 큰 힘이 되는 만큼,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시민과의 소통과 화합이다. 앞으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명품도시,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지금까지 이뤄온 기분 좋은 변화들을 기반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